우리나라는 지진의 발생횟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, 최근 발생한
경주 및 포항지진은 우리가 그동안 경험하지 못한 피해를 초래하여 국민들로
하여금 지진에 대한 공포와 지진위협으로부터 불안감을 느끼기에 충분하였
습니다. 그러나 개인이 소유한 건축물(민간소유 건축물) 중 지진에 안전한
것으로 분류되는 비율은 20.4%(전체 264만여동 중 54만여동, ‘17년말 기준)에
불과한 실정입니다. 자신과 타인의 생명 뿐만 아니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서는
건축물이 지진에 견딜 수 있는 능력(내진성능)의 향상이 필요하며 이를
내진보강이라 합니다.